2010년 7월 14일 수요일

화산질풍검 - 한백림



전 7권 완

한백림 작가의 2번째 작품

화산의 대표적인 신공 자하신공의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.

하지만, 4대신검의 이야기로 풀어갈뿐 자하신공에 대한 이야기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.

4대신검 또한 화산의 절기가 아닌 동방의 절기이니, 무협의 대표적인 문파인 화산에 동방의 인물이 나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것이지만 화산의 느낌을 기대했던 독자로서는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낀 것 또한 사실이다.

무당마검 과는 다르게 평제자가 성장해가는 방식을 그렸다.
화산의 대료적인 절기인 자하신공에 대한 느낌이 비교적 약해서 그렇지 무협으로서의 내용이 나쁜 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없기를 바란다.